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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03 12:08
서원기도에 대해서...
 글쓴이 : 장은봉
조회 : 1,854  
서원기도에 대해서 궁금한점이 있어서 여쭤보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것을 해주시면 내가 주님이 기뻐하는 것을
맹세하는게 서원기도라고 할 수 있나요?

목사님이 생각하시는 서원기도의 의미와 뜻이 궁금합니다.

또한 이 서원기도가 어떤때에 올바르게 사용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김대기 14-03-05 08:43
답변  
그렇습니다. 그것도 서원기도 중에 하나이지요.
서원기도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수가 있습니다.

1. 조건이 있는 서원
야곱은 "하나님이 내 길을 지켜주셔서 평안히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올 수 있게 해 주신다면
            하나님을 섬기고 십분의 일을 드리겠다"고 조건의 서원을 했습니다.
또 한나는 "아들을 주시면 성전에 바치겠다"고 조건있는 서원을 했지요.
그 외에도 성경에는 여러번의 "조건 서원"이 나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 대한 간절한 간구를 위한 것입니다.

2. 헌신의 서원
조건없이 하나님께 드리는 약속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궤가 예루살렘에 들어오기까지 장막에 들어가지도, 침상에 눕지도 않겠다"고
약속을 올려드렸습니다. (시132)
이것은 자기 신앙의 고백, 하나님에 대한 사랑의 표현, 혹은 믿음의 훈련을 위한 결정등을 위한 것입니다.

* 서원의 의미
서원은 말로 하는 언어적 약속, 맹세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특별히 우리에게는 "하나님께 드리는 약속이나 맹세"를 뜻하지요.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하나님께 어떤 것을 간절히 바라며 간구할 때,
혹은 믿음의 고백으로 값없이 올려드릴 때 하는 기도입니다.

그러나 서원은 사사로이 할 것이 아닙니다.
먼저는 "반드시 지켜야하기 때문"입니다.
신명기 23:21-23에서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반드시 그것을 네게 요구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두번째로는 "헛된 맹세는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기 때문"입니다.
레위기 19:12에서는 헛된 맹세를 주의하라고 합니다.
사도 바울을 죽이기 전까지는 음식을 먹지 않겠다고 맹세한 자가 40명가량이었다고 하지요?
그들의 맹세는 헛된 맹세이니 이루어지지 않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도 못했지요.
또한 입다는 전쟁에서 돌아올 때 "집 앞에서 나를 영접하는 자를 하나님께 드리겠다"고
헛된 맹세를 하여 자신을 마중나운 무남독녀 딸을 죽이게 됩니다.
하나님께도 자신에게도 유익이 없는 헛된 맹세이었지요.

서원을 하는 것은 매우 큰 축복입니다.
그러나 그 동기와 방법에 대해서 신중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동기인지,
온전한 믿음의 성장을 위한 동기인지를 주의깊게 살펴야합니다.

또한 서원의 방법이 하나님 말씀에 어긋나지 않는지,
교묘하게 자신의 유익을 도모하고 있는지,
나 한명에게 국한 된 것이 아닌, 주위의 사람들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 것인지
신중히 생각해야 하겠지요.

좋은 질문 고마워요~ ^^
장은봉 14-03-05 11:57
답변  
감사합니다 목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