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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2-17 12:16
성경공부반 질문
 글쓴이 : 노진희
조회 : 1,037  
다윗은 하나님에 관해 누구를 통해 어떻게 배웠나요?

사무엘은 하나님과 직접 대화하는 위대한 선지자 중에 한사람이었는데, 그의 아들들의 행위는 왜 그냥 두었나요?

김목사 14-02-20 05:01
답변  
집사님 안녕하세요.
귀한 질문 감사합니다.

1.
기본적으로 유대인들은 태어나면서부터 하나님에 대한 신앙교육을 받으며 자랍니다.
신명기6:7에서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라'는 말씀을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믿음이 신실한 가정일수록 더욱 그러하겠지요.

다윗은 하나님에 대한 신앙으로 잘 훈련된 집안에서 자녀로 자라났습니다.
베들레헴에서 보아스, 오벳, 이새, 다윗으로 이어지는 집안은
신앙적으로나 영향력에서나 매우 명망있는 가문이었지요.
때문에 다윗은 어려서부터 부모님으로부터 신앙훈련을 받았고 아주 신실한 소년으로 자라났습니다.


2.
사무엘과 같이 위대한 지도자의 자녀가 뇌물을 받고 판결을 굽게 한 것은 참으로 마음이 아픈 일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었는지 우리가 정확히 알기는 힘들겠지요.

사무엘 이전, 엘리 제사장의 아들들도 하나님 앞에서 죄악을 저질렀습니다.
이 경우는 "네 아들들을 나보다 더 중히 여겨"(사무엘상2:29)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엘리의 자녀 교육에 문제가 있었다고 분명히 말하고 있지요.
반면에 사무엘의 경우는 자녀들의 죄악을 방치했다거나 잘못 가르쳤다는 직접적인 언급은 없습니다.
개개인의 죄악과 잘못은 부모님의 잘못된 가르침에서 오는 경우도 많지만,
많은 경우는 스스로의 신앙을 지키지 못한 데에서 비롯되기도 하지요.
'자식 농사는 마음대로 안된다'는 말이 그런 의미가 아닌가 싶습니다.
부모가 최선을 다해 가르치고 양육하면 모든 것이 잘 될 것 같지만,
자녀는 그 외의 환경에서도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부모 마음대로 안 되는 것이지요.

결국, 부모의 손이 닿을 수 없는 수많은 부분과 상황이 있음을 알고
하나님이 자녀와 함께 하시길 간절히 기도하는 것이 중요함을 깨닫게 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