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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13 06:52
주님이 우리를 빛으로 부르셨으니
 글쓴이 : 천현진
조회 : 569  
마태복음 5:1-16

오늘의 말씀에는 8복과 우리가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부르심받은것을 다룬다.
말씀을 읽으면서 특별히 생각났던 두가지는

1.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들이 배부르리라는 말
2. 우리는 세상이 빛이고, 산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라는 말

오늘 말씀으로부터 어떻게 보면 더 시험들수도 있을것이, 주님이 우리를 빛과소금으로 부르셨는데 맛잃은 소금이 되어가는것이, 또는 산위에 있는 동네를 비추는 빛이 되지 못하는 내 모습이 계속 떠오르기때문이다. 매일 기도와 예배의 자리에서 끊임없이 다짐을 하면서도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하지만 그래서 더더욱 6절 말씀이 위로가 된다. 그 어느누구도 자신이 원하여서 선 대신 악을 선택하는것이 아닌고로, 정말로 우리가 더더욱 의로워지기를 원한다면 하나님께서 도와주시지 않을리가 없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러면 나의 부족하고 연약한 모습에 실망하는것만큼 어리석은 일은 또 없을것이다. 내가 약할때 하나님께서 친히 강함이 되실줄을 믿기 때문이다. 나의 수많은 실패를 통해서도 주님은 선하게 사용하실수 있다는것을 믿기 때문이다.

그러면 이제 나에게 남는것은 기쁨밖에 없다. 내가 하나님의 빛과 소금으로 부르심을 받았음을 믿는다면, 하나님께서 그에 합당하게 나를 필요에따라 변화시키고, 사용하시고, 높이시고, 낮추실것이고, 무어가 어떻게 되었던 결국엔 하나님께서는 나를 그의 영광을 보이는데 쓰실것을 믿기 때문이다. 이 기쁨을 드러낸다면, 더더욱 이세상에서 밝은 빛이 되지 않을까...? 항상 내면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서로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진심으로 공감하거나 이해해줄수 있는 사람들은 이세상에 별로 없다 (아마 없겠지). 자연스레 외면적인것을 먼저 보고 판단하는것이 사람의 심리인데 어쩌겠는가. 그냥, 최소한 남들앞에서는 항상 웃고있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어떨까. 미소를짓고있는것 그자체로도 나에게 도움이 될것이고, 그것을 보는 다른사람들에게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할수 있겠고, 무엇보다 언젠가는 누군가가 내가 왜 항상 웃을수 있는지를 궁금해하며 내안에계신 하나님을 보게 될수있지 않을까 생각해보면서, 이번 한주는 최소한 내 입꼬리가 내려가있지 않도록 하리라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