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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18 03:14
"믿음의 발판, 신뢰" 에스겔 4:1-17
 글쓴이 : 천현진
조회 : 616  
말씀>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이스라엘에 대한 예언을 지침해주신다. 포로로 끌려간지 5년, 어떻게보면 이스라엘과 유다에게 잔혹하게 보일수도 있을정도로 에스겔이 고난에 동참하게 하신다. 터무니 없이 약한 토판을 예루살렘에 빗대으시고 바벨론을 철판에 비유하시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다가오고있는 고난과 기근에 대한 예언을 에스겔로 하여 몸소 보여주게 하시고 계신다.

묵상> 그 어느것보다 오늘 말씀이 은혜가 되는것은 바로 이 모든 고난과 역경을 하나님께서 주셨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아닌 다른 무언가가 내게 시험에 들게 한다면 이는 하나님과 떠난것이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사랑하는 나의 부모님도 나를 사랑하신다고 하여 곱게 곱게 키우지만은 않으시었고 어찌보면 내가 바른길로 행하지 않을때에 꾸짖으시고 벌하신 우리 부모님의 모습이 이뻐해주고 오냐오냐해주는 것보다 더 근거있는 사랑의 증거일지도 모른다. 사람의 인생을 펜으로 비유하면, 펜 한쪽끝에서 다른쪽 끝까지 가는것이 삶의 순서라면, 그 사람이 아무리 멀리 내다보는 능력을 지녔던 얼마나 멀리 내다볼수있겠는가 (결국엔 점 하나인걸...). 그렇지만 그런 사람의 삶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시라면 점이 아니라 그 펜 전체의 모습을 보고 그에 맞춰 선한일을 계획하시는 것이 마땅하지 않겠는가.

서프라이즈 파티, 등의 이벤트를 선사할때 (연인끼리)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눈을 손으로 가리고 이벤트가 있는 장소로 이끌어가는 장면이 떠오른다. 오른발 왼발이 서로 어디를 향하는지 본인은 모르지만 본인을 인도하는 그 사람이 본인을 해하려는 것인지 믿어 의심치 않고 자신을 내어 맏겨본다... 어디까지나 이것이 연인이 하는 것이라면, 예수님께서 신부라고 일컬으시는 우리도 때로는 주님께서 이끄시는 모든 고난을 지나서 보이는 이벤트를 기대해보는것도 좋을듯 싶다.

믿음은 메움, 탈화, 안경, 해석, 등이라고 사명자반에서 표기되었지만 그중에서도 제일 핵심적인 부분은 하나님을 향한 전인격적인 신뢰가 아닌듯 싶다. 빈자리를 채울 하나님의 말씀, 신발을 벗고 입게되는 새로운 사람, 그리스도의 시선과 해석, 등이 예수님께서 진실로 진실로 나의 주인, 나의 도가 아니면 내게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고난이 오히려 기쁨이라는 바울의 고백이, 내 삶을 통해서도 은혜의 통로가 되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너희는 여호와를 영원히 신뢰하라,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심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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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으로 아랍권에서는 الحَمْد لله‎, (Al-Hamdulillah) 라는 표현을 입에 달고 사는, 그런 문화가 있다. "하나님 덕분에" 라는 뜻이다. 늘 조금만 힘들어도 하나님께서 도와달라고만 떼쓰는 나의 입장에서는 이런 문화에서 배울게 참 많다고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 본다.

박인휘 15-09-18 03:43
답변  
귀한 QT 나눔 감사해요 !
김대기 15-09-25 09:44
답변  
보이지 않아도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중요하겠지요. 귀한 나눔 고마워요